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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래서 이혼했네" 생각 언제 들까…남녀 '이 모습'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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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재혼 맞선에서 상대의 어떤 모습을 보면 왜 이혼 했는지라는 생각이 드냐'란 질문에 남성 31.2%가 '막무가내형', 여성 32.0%는 '다혈질적'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2위로는 남녀 모두 '이해타산적'(남성 26.0%·여성 25.3%)을 꼽았다. 3위 이하로는 남성은 '부정적'(19.0%)과 '다혈질적'(16.7%) 등을, 여성은 '막무가내형'(19.7%)과 '독단적'(15.2%) 등으로 응답했다.
'아직 이상형의 이성과 재혼에 성공하지 못한 것은 본인의 조건 중 무엇이 부족해서일까'에 대해서는 남성은 '다정다감'(28.6%)과 '경제력'(26.0%), 여성은 '건실함'(30.1%)과 '외모'(27.1%) 등을 각각 1·2위로 꼽았다.
이어 남성은 '외모'(20.1%)와 '건실함'(17.5%), 여성은 '다정다감'(21.2%)과 '경제력'(16.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초혼 맞선에서 느끼지 못했던 재혼 맞선만의 특징'을 묻는 질문에는 남녀간 의견차가 컸다. 남성은 '데이트 비용을 남자가 주로 부담한다'(29.0%)가 가장 많았다. '맞선에서 내가 주로 찬다'(26.4%)가 뒤를 이었다. 여성은 '남자가 말을 더 많이 한다'(28.3%)를 첫손에 꼽았다. '상대가 너무 늙어 보인다'(24.2%)가 뒤를 이었다.
3위는 남녀 모두 '상대가 이성으로 느껴지지 않는다'(남 22.3%·여 21.5%)로 답했다. 4위는 남성의 경우 '상대가 너무 늙어 보인다'(16.0%), 여성은 '맞선에서 내가 주로 찬다'(18.2%)를 들었다.
배민욱 기자(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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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 처지고 탄력 제로… ‘피부 노화’ 앞당기는 나쁜 습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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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을 많이 먹으면 뱃살만 늘어나는 것이 아니다. 피부 나이도 증가한다. 체내 혈당이 높아지면 다당류를 이당류 혹은 단당류로 전환시키는 당화 작용이 일어난다. 이 작용이 일어나면 피부 조직을 이루고 있는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손상된다. 설탕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피부의 탄력이 떨어지고 주름살이 증가하게 된다는 것이다.
체중을 조절하거나 감량하는 사람들 중에는 지방을 절대 먹어서는 안 되는 영양소로 취급하는 경우들이 있다. 트랜스지방이나 포화지방은 가급적 먹지 않는 것이 좋지만 오히려 건강에 득이 되는 지방도 있다. 콩이나 생선에 많이 함유돼 있는 불포화지방은 피부 염증을 감소시켜 여드름 발생을 낮추면서 매끈하고 깨끗한 피부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잠이 부족하거나 수면 스케줄이 불규칙하면, 피부가 거칠어지고 눈 밑 다크서클이 심해지며 피부 노화가 촉진된다. 가급적 하루 권장 수면시간인 7~8시간 정도는 잠을 자는 것이 좋다. 만약 권장시간을 채울 수 없는 형편이라면 가급적 편한 잠을 청할 수 있도록 방의 적정 온도를 유지하고 소음과 불빛을 최소화해 잠을 자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적당한 스트레스는 약간의 긴장감과 기민함을 유지시켜 일을 수행하는 원동력이 된다. 하지만 스트레스 수치가 지나치게 높아지면 염려증이나 우울증이 발생할 수 있다. 지나친 스트레스를 받으면 활성산소가 촉진돼 피부세포를 파괴하고 처지고 주름진 피부를 만든다. 가능한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우울감이나 불안감에 빠지지 않도록 항상 스스로의 감정을 조절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운동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필수 요소다. 하지만 운동을 한 이후 오히려 나이 들어 보인다는 말을 듣는 사람들이 있다. 적당한 운동은 노화를 예방하지만 과도한 운동은 피부의 콜라겐을 파괴해 노화를 촉진시킨다.
베개는 매일 피부가 직접 닿는 생활용품이다. 베개에는 머리카락, 두피, 피부의 유분기 등이 달라붙고 잠을 자는 동안 흘린 땀도 스며든다. 베갯잇은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인 만큼 수시로 세척해야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http://v.daum.net/v/20230609183010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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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업명
- 연극 '라스트 세션' 87세 신구 "마지막일 수도…다 쏟아붓겠다"
- 위치
- 대지면적
- 연면적
- 주요시설
- 발주기관
- 참여역할
(생략)
신구는 앞서 제작사를 통해 "죽기 전에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작품을 제대로 한번 남기고 싶은 소망이 있다. 이번 공연이 그런 의미가 되지 않을까"라는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신구는 이번 시즌이 마지막 출연이냐는 질문에 "자연인으로서 죽을 때가 가까워졌다. 그래서 이게 마지막 작품일 수도 있다"며 "힘을 남겨놓고 죽을 바에야 여기 다 쏟고 죽자는 생각도 있다"고 답했다.
이어 이상윤과 카이를 바라보며 "젊은이들이 꾀부리지 않고 진지하게 열심히 하니까 너무 고맙고, 오히려 힘을 받았다. 작품이 아주 잘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사실 신구는 지난 시즌에 급성 심부전으로 병원에 입원하며 자리를 잠시 비웠다. 심장 기능이 떨어져 혈액이 신체에 제대로 공급되지 않는 병으로 심장에 박동기를 삽입하는 시술을 받았다.
"박동기가 (심장이) 일 분에 몇 번 뛰도록 맥박수를 조절하는 거래요. 심장이 늦게 뛰거나 쉬면 이 녀석(박동기)이 알아서 전류로 자극해 맥박 수를 맞춰준다네요. 그러니 이제는 여러분들하고 (건강 상태가) 같죠. (웃음) 이게 10년은 간대요. 10년이면 나 죽은 다음이니까 걱정은 안 해도 될 것 같아요. 이제는 샤우팅 해도(소리 질러도) 지장이 없어요."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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